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라식보증서’로 안전한 라식수술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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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7일 11시 23분


최근 라식수술을 통해 시력을 교정하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라식수술의 인기에 더불어 비영리법인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에서 발급하는 라식보증서가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소비자 권한이 더욱 강화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더욱 커지고 있다.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최대 3억원의 배상을 받는다는 내용과 평생 사후관리 보장에 관한 부분은 그대로 유지된다. 여기에 사소한 불만이 발생할 경우, 라식소비자단체의 홈페이지에 불만신고를 하여 모든 회원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었다. 불만신고가 접수됐을 시 해당 의료진은 불만을 느낀 환자에게 치료 약속일을 제시해야 하며, 제시된 날짜까지 불만을 해결하지 못하면 배상을 하거나 ‘불만제로 릴레이’를 초기화 시켜야 한다.

‘불만제로 릴레이’란 각 병원마다 한번의 불만도 없이 환자들의 만족을 계속 이어온 수치를 말하는 것으로, 한 건의 불만이 발생할 경우 수치는 초기화된다. 이는 해당 의료진의 숙련도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척도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병원 입장에서는 모든 환자가 만족하도록 최선의 시술을 할 수 밖에 없다.

라식소비자단체 관계자는 “이 같은 라식보증서 제도는 라식수술의 사후관리뿐 아니라 라식수술 부작용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며, “궁긍적으로는 라식소비자의 권리를 강력하게 보장 받을 수 있는 제도다”고 밝혔다.

한편 라식소비자 170명과 부작용 사례자 12명, 사회전문가 7명(한국의료방송인 협회 회장, 의료법 연구소 소장, 의료전문가 등)이 모여 만든 라식수술 보증서 약관 및 인증병원의 검사/수술장비도 더욱 철저한 감시를 받는다.

라식부작용 체험자 3명과 대학신문기자 4명으로 구성된 자체 심사평가단은 공정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각 병원의 검사장비 작동 유무와 정확성 체크를 실시하며, 심사평가단은 6개월마다 새롭게 위촉된다.

라식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할 뿐 아니라 국내 라식수술의 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아이프리 라식보증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yefree.co.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보증서 발급신청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 홈페이지: www.eyefree.co.kr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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