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어려운 IT용어를 쉽게 고치는 한편 우리말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국립국어원과 함께 IT 관련 단어 다듬기 작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중순부터 우리말로 다듬을 필요가 있는 단어를 선별한 뒤 내달 5일 우리말 방송통신 용어를 확정할 계획이다.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기기에서 이어보는 ‘N스크린’을 ‘내리 이어보기’로, 소셜커머스 사업자가 목표 거래량을 달성하면 50% 이상 할인해주는 ‘데일리 딜 서비스’를 ‘반값 둘러보기’로 대체하자는 아이디어 등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