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콤팩트 블루레이 플레이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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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19일 07시 00분


크기 절반 뚝…2D→3D 변환 기능까지


삼성전자는 2배 더 선명한 풀HD 3D 입체 영상과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적용한 콤팩트 스마트 블루레이 플레이어 BD-D7000(사진)을 출시했다.

기존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절반 정도의 크기다. 무게가 1.1kg에 불과해 설치 시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하이퍼 리얼엔진(Hyper Real Engine)이 탑재돼 노이즈 없이 선명하고 깨끗한 풀HD 3D 영상을 볼 수 있다. 일반 2D 영상을 3D 입체영상으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2D→3D 변환기능 까지 갖췄다.

스마트TV 기능도 있다. 스마트TV가 없는 고객들도 스마트 허브(Smart Hub)를 통해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검색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빌트인 와이파이를 지원해 별도 추가 장비 없이 무선 인터넷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돌비 7.1채널이다. 출고가는 39만원이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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