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앱 베스트7 써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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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11일 07시 00분


지난해 ‘악마의 앱’으로 불린 ‘오빠 믿지’가 화제를 모았다.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긴 했지만 엄지족들은 그 신기한 기능에 주목했다. 최근에도 ‘오빠 믿지’ 못지않게 튀는 특이한 기능의 스마트폰 앱이 다수 출시됐다.



● 토킹 톰 캣-무

앱을 구동하면 귀여운 애완 고양이 톰이 나온다. 사용자가 톰을 터치하면 그에 대해 반응 한다. 또 말을 하면 귀를 기울이고 그 말을 그대로 따라한다. 혼자 놀기 심심할 때 귀여운 톰과 함께 놀아보자.

● 팀플레이-무료

사람이 많은 곳에서 같이 있던 친구를 놓쳤는데,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는다면 얼마나 난감할까.

이때 친구와 미리 약속해 둔 번호를 입력하면 어디 있는지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앱이다.

● 택시기사 김기사-무료

늦은 시간이나 외진 지역에서 택시가 잘 잡히지 않을 때 사용하는 앱.

내 위치를 설정하면 주변의 택시들이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난다. 이중 가까이 있는 택시를 클릭하면 바로 콜을 할 수 있다. 버스정보 앱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 비밀문자-1000원

미리 정해둔 전화번호의 문자 메시지가 오면 수신 여부가 휴대전화에 표시되지 않고 ‘조용히’ 문자만 저장한다. 문자 메시지를 함께 있는 사람이 보는 걸 원치 않을 때 이용한다. 특히 애인과 있을 때 다른 여자(또는 남자)로부터 문자가 와서 낭패(?)를 경험한 사람에게는 아주 유용.

● My SpeeDPi-500원

데스크톱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 성능을 측정하는 프로그램과 같은 휴대전화 성능 측정 앱. 스마트폰 성능이 저하되는 느낌이 들 때 데이터 처리속도를 계산할 수 있다. 단 다른 응용프로그램과 함께 사용해 과부하를 주지 말아야 정확한 측정치를 얻을 수 있다.

● 저스트 쉐이크-400원

사람이 많아 혼잡한 곳에서 음악을 듣거나 전화를 받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내 작동하느라 애를 먹은 경험이 누구나 있다.

이 앱은 음악감상이나 전화 통화 때 아이콘을 누를 필요가 없다. 전화기만 흔들면 된다. 전화 받을 때 흔들면 음악 플레이어가 자동으로 실행되고, 반대로 음악감상 도중 전화가 왔을 때도 가볍게 흔들면 바로 통화로 연결된다.

● 미니 DSLR-2000원

마치 일안반사식(DSLR) 카메라를 작동하듯 다양한 효과를 즐길 수 있다.

풍경에 특화된 핀홀, 인물에 특화된 아웃 포커싱, 장난감을 촬영한 듯한 효과가 있는 미니어처 등 다양한 렌즈 효과가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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