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영화·만화존 서비스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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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1일 07시 00분


5000여편 신작만화 추가
영화 VOD·다운로드 제공

게임포털 넷마블에서 영화와 만화 보기가 더 쉬워졌다.

CJ인터넷은 게임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사진)의 엔터존 서비스 개편을 통해 넷마블 영화관과 만화관의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넷마블 영화관은 이제 VOD(주문형 비디오)와 함께 다운로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PC나 TV로 감상할 수 있는 AVI파일 스마트폰이나 휴대용 기기에서 감상하기 좋은 MP4파일 중 선택해 다운받을 수 있다.

5000여 편의 영화가 추가됐고, 독립 영화관도 새로 만들어 영화 마니아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켰다. 또 기존 전화지원 외에 원격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넷마블 만화관도 새롭게 거듭났다. 5000 여편의 신작 타이틀을 추가했다. 고품격 브랜드관과 작가관도 별도로 신설해 주요 출판사나 천계영, 야설록, 황성 등의 스타 작가들의 작품을 손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이밖에 운세 서비스도 추가해 테마나 타로운세, 해몽 등도 넷마블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CJ인터넷 관계자는 “2월 영화와 만화관에 대작 타이틀을 비롯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J인터넷은 지난해부터 엠넷미디어와 전략적 제휴로 140만곡 이상의 음원 라이선스와 국내 최다 음악 동영상을 확보하고 있다. CJ인터넷은 향후에도 CJ E&M 사업군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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