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홍수 속에 유러피안 판타지 게임 ‘룬즈오브매직’이 주목받고 있다. 21일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한 ‘룬즈오브매직’의 세 번째 이야기 ‘고대왕국’은 독일의 프록스터인터렉티브AG가 개발하고 오로라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 방대한 배경 스토리 ‘탄탄’
‘룬즈오브매직:고대왕국’은 기존의 MMORPG와 다른 색다르고 탄탄한 시나리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룬즈오브매직Ⅰ:데몬로드의 몰락’, ‘룬즈오브매직Ⅱ:엘프의 예언’에서 이어지는 장대한 스토리를 잘 담아냈다는 평이다.
‘고대왕국’의 이야기는 전형적 유럽 판타지로 시작된다. 인간의 무한한 욕망으로 파멸해 버린 고대 왕국 타보레아. 그곳에는 살육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이 악마 무리에 맞서기 위해 신의 예언이 깃들어진 마법의 돌 ‘룬(Rune)’ 조합의 미스터리를 찾아 나선다.
이 과정에서 점점 신비한 마법의 돌 룬의 능력을 발견하고 학습하며 다양한 모험을 하게 된다. 신비한 힘을 간직한 룬은 인류에게 절대적인 평화를 주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세상을 파괴할 수 있는 유혹의 도구가 된다. 유저들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곳, 바로 ‘룬즈오브매직:고대왕국’의 세계다.
● 2700여 퀘스트 등 즐길거리 가득
‘룬즈오브매직’은 전세계 17개국 언어, 27개국에서 서비스 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집계된 전 세계 가입자수가 600만 명을 돌파했다. 콘텐츠도 서비스 스케일만큼 방대하다.
‘고대왕국’ 서비스 초기 8개의 필드, 6개의 인스턴스 던전, 8종의 클래스, 2700개의 퀘스트 등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100여종 이상의 펫, 유저 간 관계시스템, 나만의 공간을 꾸밀수 있는 하우징시스템, 길을 찾아주는 오토네비게이션, 강력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 MMORPG의 모든 시스템이 집대성 돼 있다.
● 일반 아이템을 레어급으로 ‘뚝딱’
현존하는 MMORPG 중 최고로 자유도가 높은 아이템 제작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이 게임의 특장점이다. 아이템의 옵션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변환’과 ‘강화’를 게임 내에 구현한 것이다.
‘룬즈오브매직’에 등장하는 모든 아이템에는 다양한 옵션이 존재하며 유저들은 ‘고대변환기’를 통해 룬과 아이템을 변환시킬 수 있다. 또 3가지 방식의 장비 강화 시스템을 통해 낮은 옵션의 일반 등급 아이템도 레어급 아이템으로 만들 수 있다.
오로라게임즈는 이번 한국 서비스 버전에서 글로벌 버전과 달리 몬스터 사냥을 통한 순수 드롭아이템을 옵션 강화를 통해 최강급 레어 아이템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