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프리, 라식보증서 발급제로 소비자 만족도 10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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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21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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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라식보증서 발급제를 운영해 온 라식포털 아이프리(http://www.eyefree.co.kr)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해 라식수술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라식보증서 발급제는 보다 안전한 라식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수술 전, 시술병원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 받고 수술을 받는 것으로 시술병원으로부터 수술 후 사후관리를 평생 동안 보장 받고, 부작용 발생 시에는 시술 병원이 소비자에게 최대 3억 원을 배상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보증서 발급제의 성과는 공정성을 위해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고 집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또 수술 받은 개개인의 만족도와 결과는 당사자가 직접 아이프리 라식포털 홈페이지에 직접 게재하였고, 이를 소비자로 구성된 심사평가원들이 직접 집계하였다. 이에 278명이 수술한 가운데 278명 전원이 만족한 결과를 얻었다. 초고도 근시, 난시를 제외하면 평균 회복시력 또한 1.12 이다. 부작용 0%를 넘어 만족도 100%를 달성한 것.

보증서를 발행 받고 수술하면 얼마나 더 안전해 질 것인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았던 만큼 이번 성과 발표는 소비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9월, 보증서를 받고 수술을 하려던 김 모씨(23세)는 1시간이 넘는 검사 끝에 의료진으로부터 라식수술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유는 간단한 시술이나 수술에도 일반인처럼 완전하게 회복되지 못하는 유전적인 문제 때문. 김 씨는 “안경을 벗을 수 있다는 희망은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어 아쉽기는 하지만 당시 같은 시기에 또 다른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았지만, 그 병원에서는 수술 날짜까지 잡으려 했기 때문에 그 때를 생각하면 천만다행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수술결과를 통상적으로 시술 의료진이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라식을 받은 소비자가 직접 한 것으로 사사로운 불만마저도 없었다는 데에서 의미가 크다. 라식포털 아이프리 관계자는 “회복과정에서 나오는 통증이나 불편들처럼 일시적인 것들을 제외하면, 총 3명이 불만을 호소하였다. 해당 병원은 적극적으로 치료하였고, 불만 당사자들도 지금은 불만이나 불편들이 대부분 호전되어 수술결과는 만족한다”며 “이중 한 명은 아직도 치료 중이지만 이미 상태는 호전되어서 추가 치료만 남기고 있고 의료진이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있어, 지금은 만족한다”고 전했다.

라식보증서 발급제는 아이프리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과병원도 라식소비자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의 철저한 심사기준을 통과한다면 보증서 발급 인증병원으로 승인될 수 있다.

아이프리측은 “앞으로 많은 안과병원들이 무분별하게 라식보증서 발급제에 참여하는 것을 막고 서비스 핵심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여 감시,제재를 함으로써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소비자 권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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