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닥터 인터뷰] 임플란트를 위한 철저한 준비 뉴욕치과병원 - 노재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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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24일 11시 51분




많은 당뇨환자들은 자신이 '임플란트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한다.

이에 대해 뉴욕치과병원 노재형 원장은 "당뇨를 가진 모든 환자들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당뇨병이 있는 경우 치유가 늦고 감염의 우려가 높은 만큼 일반인보다 더욱 정밀한 진단 및 치료계획이 필요하며, 잇몸상태 뿐만 아니라 당뇨환자의 골밀도 분석을 통해 적절한 치조골이식 및 임플란트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이런 정밀한 진단을 위해서는 먼저 3차원 CT촬영이 이용된다.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지는 다각적인 촬영을 통해 당뇨환자의 골밀도를 측정하는 것은 물론 환자의 잇몸뼈 상태, 치아상태 및 모양, 잇몸의 건강 상태 등을 입체적으로 확인해 임플란트 식립 위치를 파악한다. 이는 당뇨환자의 치료와 임플란트 수술의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물방울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을 이용한 물방울레이저를 사용하여 기존의 드릴보다발열이 적어서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이 가능하고 출혈을 최소화하여 더욱 효과적이고 편안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비단 당뇨환자의 임플란트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임플란트는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시술로서 모든 경우에서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치과의사와 정밀한 장비에 의한 진단, 철저한 치료 계획이 시술 성공여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간과해선 안 된다.

실제 뉴욕치과병원은 부산, 경남지역을 아우르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오랜 경험과 정교한 수술실력, 치과용 첨단장비를 갖춘 지역밀착형 네트워크 병원이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 상호 긴밀한 진료협진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학병원급의 수준 높은 진료시스템과 최상의 서비스로 환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민의 건강한 치아지킴이로서 크게 공로한 바를 인정받아 2009 글로벌의료서비스대상을 수상했다.

치과전용 3차원 CT와 물방울레이저뿐 아니라 병원 내 자체 기공실을 보유해 빠르고 정확한 보철제작을 가능케 한다. 현재 뉴욕치과병원에는 총 12명의 기공사가 근무 중이며, 이는 웬만한 기공소보다 큰 규모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모든 진료실은 1인실로 만들어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의료진의 집중도를 높인다. 이 밖에도 N2O(웃음개스)마취 및 진정수면마취를 통한 통증저감시스템과 초음파와 고압증기 세척 등의 멸균소독시스템, 9명의 원장과 위생사를 포함한 총 100여명의 분야별 의료협진 시스템, 평생관리 시스템 등 체계적으로 분류된 5가지 시스템은 환자들을 더욱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케어한다.

특히 오랜 임상데이터로 안정성과 골유착력에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스트라우만 임플란트를 주로 쓰는 등 재료선택에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

노재형 원장은 "모든 환자가 오늘 당장 임플란트 시술을 하기 위해 찾아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무분별하게 권장되고 있는 임플란트 시술에 대하여 조심스러움을 가지고 차근차근 궁금한 점을 물어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 원장이 그동안 10,000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시술한 만큼 다양한 경험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다 더 전문적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개인별 사례에 맞는 자세한 설명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움말 : 뉴욕치과병원 노재형 원장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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