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2010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개최, 주인공은 누구?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5월 10일 03시 00분


최근 ‘보건산업’ 분야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고 있다. 보건산업 분야는 최근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 건강관련 상품 등 그 범위가 점차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보건산업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이하 보경회)가 눈길을 끄는 이유도 이런 맥락에서다.

보경회는 보건산업을 신(新) 성장동력 산업으로 만들고자 하는 목적으로 병의원, 제약,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등 보건산업 분야의 최고경영자들이 2006년 창립한 단체다. 매월 조찬회와 정책토론회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매년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이하 보건산업대상)’ 시상을 통해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보건산업대상은 대한민국정부 인증의 포상이다.

올해 제4회를 맞은 보건산업대상 시상식이 7월 14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후원. 응모 부문은 △종합대상(대기업, 중견·벤처기업) △산업별대상(식품, 제약, 의약외품, 화장품, 병원의료, 바이오, 의료관광 등) △특별대상 △브랜드대상 등 총 4개.

한동관 관동대 명예총장이 심사위원장이며, 이경호 인제대 총장, 문옥륜 서울대 보건대학원 명예교수, 전인구 동덕여대 약대 교수, 김조자 캄보디아 라이프대 총장 등 내부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 및 수상자를 선발한다.

포상 종류는 △보건복지부장관표창(2개) △식품의약품안전청장표창(9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표창(9개) △특별대상(6개) △브랜드대상(10개)이다.

응모접수는 5월 31일까지 접수된 서류에 한한다. 사무국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ceo.co.kr) 참조. 02-785-9665

이승태 기자 stlee@donga.com

※본 기사는 의료전문 김선욱 변호사의 감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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