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교수의 6색 건강요가] 무릎 꿇고 좌우로 기우뚱 ‘돌덩이 허리’가 말랑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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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28일 07시 00분


1. 무릎을 꿇고 앉아서 양 손바닥을 바닥에 둔다.

2. 숨을 내쉬며 엉덩이와 골반을 오른쪽으로 보내어 엉덩이가 바닥에 닿도록 한다.

3. 호흡을 길게 내쉬면서 왼팔의 팔꿈치를 접어 바닥에 두고 상체를 기울여준다. 반대 방향으로도 동일하게 수련한다.

주부들의 요통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가사와 육아에 지친 전업주부들은 물론이고,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을 동시에 해내는 ‘슈퍼우먼’의 허리는 매우 고달프다. 특히 명절이나 경조사 때 오랫동안 서서 설거지를 했다면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전굴 자세를 유도하며 기울여주는 요가 동작이 효과적이다.

‘누군가 내 허리를 맛사지라도 해주면 좋을 텐데…’ 하면서 남편만 바가지 긁지 말고 요통을 해소해주는 요가 동작으로 스스로 건강하고 날씬한 허리를 만들자. 좌우를 비교해 보고 더 불편하거나 어려운 쪽을 더욱 많이 수련한다. 옆구리와 어깨가 시원하게 풀리고 요통을 해소하여 활기찬 당신의 모습을 되찾아줄 것이다.
※ 효과
1. 오랜 시간 서있는 활동에 따른 피로를 해소해주는 요가 동작으로 요통을 완화시킨다.
2. 옆구리 수축과 이완을 통해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다.
최경아 명지대학교지도교수|MBC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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