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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0월 13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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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 2009 성료…해외 참관객 등 총 5500여명 참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이재웅)과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이승훈)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동안 코엑스에서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 2009(Korea Games Conference 2009, 이하 KGC2009)’를 개최했다.

KGC2009는 11개 트랙, 98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캐나다, 이스라엘 등 세계 각국에서 200여명의 해외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3일간 총 55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KGC는 ‘Core of Game(게임의 본질)’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한국 게임산업이 일궈낸 성과와 함께, 게임의 본질이란 어떤 것인지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폰, 콘솔 및 휴대용 게임 등 차세대 게임개발 환경과 기술에 대한 강의를 강화시키고 에픽게임즈, 크라이텍 등 최신 게임엔진 관련 기술 및 정보가 소개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던 KGC가 올해부터 서울 코엑스로 장소를 옮김으로서 주최 측은 행사 규모를 2일에서 3일로 확대, 기술 전시 및 쇼케이스 공간 확대, 게임기업 구직자를 위한 취업박람회, KGC 어워드 등 다양한 연계행사를 준비했다.

코엑스 1층에 마련한 전시 부스에서는 AMD,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Crytek, 한게임, 넷텐션, 게임파크홀딩스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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