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글로벌 의료마케팅대상]경희대학교 강남경희한방병원

  • 입력 2009년 5월 19일 09시 45분


불임·냉증 등 여성 질환 한방치료의 대표

강남경희한방병원은 경희대학교 한의학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1998년 7월19일 강남구 대치동에 설립됐으며, 제3의학의 산실을 목표로 한·양방이 협력하는 병원으로 9개의 한방외래센터 및 70개의 병상과 양방내과센터로 구성돼 있다.

강남경희한방병원의 의료진은 고객만족을 위한 의료서비스 향상,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 국내외 학회를 통한 우수한 연구논문 발표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의학 연구와 새로운 병원의 모델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질병퇴치를 통한 건강한 사회, 밝은 사회의 건설을 추구하고 있다.

불임·냉증 등 여성 질환의 한방치료, 체계적인 한방관리를 통한 비만 및 성장관리, 중풍에 대한 치료 및 진단, 봉약침(벌침)을 이용한 관절질환 치료, 체질개선을 통한 건강관리, 소아청소년의 학습관리, 교통환자에 대한 한방 치료를 주로 한다.

또한 한·양방검진센터에서는 한방과 양방을 결합한 동서검진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국민보건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한방 양방 교수들의 협진에 의한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종합검진을 통해 발견된 이상소견과 각종 만성질환, 관련 질환 등은 해당 진료과로 연계해 진료가 가능하다.

골반강클리닉 등 전문진료, 양·한방 결합한 종합검진 인기

강남경희한방병원은 여성을 이해하고 여성의 고통과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여성의학센터를 통해 골반강클리닉, 냉증·불임클리닉, 산전산후보양클리닉, 사춘기클리닉, 갱년기클리닉, 유방클리닉, 피부미용클리닉, 체형관리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는 환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한약을 위해 경희한약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으며, 자체 실험 연구실을 갖추고 표백제, 잔류농약, 중금속 등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실시한다. 새로운 한약 제형의 개발, 과립제의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한약재 포장의 규격화를 시행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강남경희한방병원은 고객의 시간과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진료·검사·진단이 방문한 당일 내 이루어질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시스템도 갖췄다.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여성의학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한 결과, 여성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는 점도 내세울만 하다. 새로운 시대를 함께하는 글로벌 한방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강남경희한방병원은 지금, 세계 속의 한방 의료기관으로 우뚝 서 있다.

정리 : 최영철/동아일보 주간동아 의학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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