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핀’ 2011년부터 모든 사이트로 확대

  • 입력 2009년 3월 10일 02시 57분


이르면 2011년부터 민간 인터넷 서비스에 접속할 때 본인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번호 대신 아이핀(i-PIN·개인식별번호)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이핀은 주민등록번호 유출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주민번호를 대신해 사용하는 개인식별번호를 뜻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1년까지 서로 다른 사이트에서 같은 아이핀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인터넷상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 아이핀 활성화 종합대책’을 9일 발표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2013년까지 1만여 개의 민간 사이트에서 아이핀을 활용하게 할 방침이다.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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