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가 개발한 ‘레이저 어벤저’라는 차량으로 최첨단 레이저로 적기를 추적해 공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장착됐다고 한다.
이런 성능을 성공적으로 테스트한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요란한 소리와 함께 날아가는 미사일 때문에 위치를 노출시킬 수 있었던 기존의 무기와 달리 섬광이나 소음이 없어 아군의 위치도 노출되지 않고 적군의 무인 항공기만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소리를 없애 위치를 노출시키지 않는다니 대단하다”고 성능을 평가하면서도 “세상이 좋아질수록 전쟁을 위해 개발되는 무기도 첨단화되는 것 같아 아이러니하다”고 씁쓸해했다.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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