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이 교수가 18일 대사공학 국제학술대회가 열리는 멕시코 푸에르토바야르타에서 세계적인 화학회사 머크가 제정한 대사공학상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대사공학이란 세포를 인위적으로 조절해 원하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기술로 대사공학이 발전하면 현재 원유에서 얻을 수 있는 연료 약품 플라스틱 등을 식물과 미생물에서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 교수는 시스템 생명공학, 바이오리파이너리 연구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왔으며 특히 최근에는 차세대 연료인 바이오부탄올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주목을 받았다.
이정호 동아사이언스 기자 sunri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