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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7월 22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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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가지런하고 새하얀 치아로 눈부신 미소를 날려주는 건치 연예인이 유독 많다는 점이다
조여정과 서인영은 공식적인 건치 연예인으로 선정될 만큼 매력적인 치아를 가지고 있으며, 순박한 미소가 돋보이는 김현중은 웃을때마다 윗치아 8개가 시원하게 드러나 보이면서 순백의 보석 같은 치아로 수많은 연상녀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한다. 조여정과 파트너를 이루었던 이휘재역시 치아미백제 광고 모델로 활동할 만큼 새하얀 치아색으로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누런 이가 건강한 이라고 하지만 아무래도 심미적으로 별로 좋아보이진 않는다. 단정한 옷차림을 하고도 웃었을 때 누런 이가 보이면 살짝 인상을 찌푸리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많은 사람이 하얗고 깨끗한 이를 선호한다. 대학 면접을 위해 혹은 취업이나 결혼을 앞두고 하얀 이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이 정보의 바다를 헤집고 다닌다. 사람들의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미백 제품과 광고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치아미백전문 밀레니엄치과 김선도 원장은 “미백치약 같은 것은 꾸준히 사용해도 효과보기는 쉽지 않다. 치과에서 시술하는 치아미백이 단기간에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전문가미백과 자가 미백을 겸하는 패키지 프로그램도 원하는 수준의 미백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고 설명한다
하얀 치아를 꿈꾸며 하얀 치아를 위해서라면 자다가도 양치질을 할 당신을 위해 치아미백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치아미백이란?
치아의 표면은 매끄러워 보이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는 미세한 구멍이 있다. 그 속으로 미백제의 과산화수소가 침투하여 착색물과 산화반응을 일으켜 치아를 하얗게 만든다. 치아를 삭제한다거나 손상시키지 않는 안전한 치료방법이다.
치아미백치료는 미백제의 과산화수소 농도와 사용방법에 따라 크게 자가 미백, 전문가 미백, 실활치 미백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자가 미백이 가장 보편화되어있고 술식이 간단하며, 부작용이 적은 방법으로 그 효과 또한 우수하다. 치과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가정에서 직접 하면 되고, 개인용 미백틀(tray)과 자가 미백제는 치과에서 받으면 된다.
전문가 미백
치과에서 시술하는 미백치료로 White-Speed 미백제를 이용한 치아미백방법이다. 밀레니엄 치과(http://www.white4u.co.kr)에서는 미백을 위한 특수 광선과 함께 병행하여 Whitening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있다. 먼저 치과에 내원하여 충치나 치석 여부를 검사한 다음, 충치나 치석이 있으면 충치치료와 치석제거를 해야 한다. 기본적인 치료가 다 되었다면 세척을 한 뒤 치아 표면을 건조시킨 후, 고농도의 미백제를 치아에 바른다. 그 상태로 30분에서 1시간가량 편하게 누워있으면 된다. 이러한 과정을 변색의 정도에 따라 3~7일 정도 간격으로 4~7회 정도 시행해 준다.
자가 미백
최근 각광받는 수면미백치료로 치아에 손상이 없어 안전하다. 먼저 치과에서 개인의 치아에 꼭 맞는 틀을 제작하고 미백제를 받는다. 그리고 자기 전이나 휴식을 취할 때 틀에 미백제를 바르고 입 안에 착용하면 된다.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미백 치료를 받으면 그 효과가 3~5년 정도 유지된다. 양치질 백번 하는 것보다 미백치료 한번이 더 효과가 높다. 상추나 레몬껍질을 이용하면 미백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하는데 효과도 별로 없을뿐더러 괜히 잇몸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담배나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1년에 한두 번씩 ‘터치업’(Touch Up: 흰 치아 유지를 위한 미백치료)을 해주면 언제나 하얀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 머리염색이나 화장으로만 치장하지 말고 치아미백으로 하얀 이 만들어 호감도를 높이자.
도움말 (밀레니엄 치과 병원 김선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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