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대단한 근성 놀랍다

  • 입력 2008년 6월 19일 11시 12분


■ What's Hot?… 화제만발! 인터넷 달군 오늘의 검색어

홍성옥 할머니 파이팅!

“지금의 고난과 역경은 훗날 더 좋은 날이 있으리라는 암시이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0대엔 암을 극복하고 60대에 뒤늦게 공부를 시작해 대입 검정고시까지 합격 하고 대학에 입학해 꿈을 이뤄가고 있는 홍성옥(65·사진)씨가 KBS ‘우리말 겨루기’에서 달인까지 오른후 소감으로 말한 것이다. 홍성옥씨가 문제를 거침없이 풀어나가는 모습에 함께 출연한 경쟁자도 저도 모르게 박수를 쳐 방송을 본 누리꾼들을 웃게 만들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존경스럽고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되셨습니다. 스스로 반성하고 깨닫는 시간이 됐습니다”며 역경을 딛고 스스로 노력하는 홍성옥씨를 응원했다.



알렉스의 감추고 싶은 유년기

MBC ‘우리 결혼 했어요’에서 수많은 이벤트와 로맨스를 보여주는 알렉스는 뭇 남성들로부터 때아닌 뭇매를 맞기도 했다. 방송이라서 그렇지 실제로 살면서 이벤트를 꾸준히 해주기는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다. 아무튼 여성 누리꾼들에게 엄청 인기가 많은 알렉스가 어렸을 때 혼자 노는 ‘왕따’였고 별명도 ‘땅꼬마’였다는 친구의 폭로에 모처럼 남성들이 시원하게 웃었다.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녹화 방송에서 알렉스의 친구는 어렸을 적 알렉스 사진을 공개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알렉스가 감추고 싶은 어린 시절이 있었다니 지금의 모습을 보면 굉장히 잘 큰 것 같다”고 농담을 주고 받으며 즐거워 했다.



개미의 대단한 근성 놀랍다

개미는 동화속에서 부지런함, 착함, 꾸준함의 대명사로 나온다.베짱이가 놀고 먹을때 개미는 열심히 일해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난다. 그런 개미가 도마뱀 한마리를 분해(?)하는 동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이 놀라고 있다. 우화 속에서 개미와 같은 근성이라면 사실 놀랄 일이 아니지만 멀쩡한 도마뱀 한 마리가 12시간만에 뼈만 앙상하게 남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혀를 내두르고 있다. 유튜브에 처음 올라온지는 몇 달됐지만 처음 본 누리꾼들이 퍼다 나르면서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개미를 우습게 보는 것은 아니지만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개미의 능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고 있다.


영상출처: 다음



日 세계 최고 방송탑‘63빌딩 2.5배’

50년 된 도쿄 타워를 대체할 방송탑(사진)이 2011년 12월 완공될예정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소개 했다. 일본 언론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방송탑’이라고 표현하며 610m 높이의 초대형 타워라고 치켜 세웠다. 610m는 63빌딩(249m)의 2.5배에 해당하는 높이다.

이 타워는 일본 누리꾼들이 여러명칭을 두고 투표한 끝에 ‘도쿄 스카이 트리’로 결정했으며, 총 5700억원이 넘는 공사비가 투입 된다고 한다. 방송탑에는 전망대, 레스토랑, 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본의 누리꾼들은 대체 적으로 환영한 반면, 국내 누리꾼 들은 일본의 지진에 대해 걱정을 하기도 했다.



갈색 눈동자‘도자기녀’이세나

꾸준한 노력으로 인기를 모은 톱스타들도 있지만 갑작스레 유명해진 연예인들도 있다. 이들의 면면을 보면 타고난 외모(?)로 길 거리에서 캐스팅돼서 노력해 뜬 스타가 있는 반면, 친구 따라 방송국에 놀러왔다가 관계자의 눈에 띄어 방송을 타고 인기를 모은 연예인도 있다. 최근 브라운아이즈의 3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나온 광고 영상에서 주목받고 있는 갈색 눈동자의 여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용준, 소지섭과 같은 소속사인 그녀의 이름은 이세나. 대학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도자기를 굽는 UCC 영상으로 이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도자기녀’로 친숙하다.



4년2개월여만에 로또 이월“심봤다”

사람은 좋은 예감이 생기면 의미를 부여하기 마련이다. 꼭 ‘나를 위해 그런 것은 아닐까’하고 말이다. 지난 주 로또가 이월됐다는 소식에 관련 인터넷 카페들이 다시 한번 들썩이고 있다. 이번에야 말로 하늘이 주신 기회라며 공동 구매를 제안하는 누리꾼들부터 이월된 것은 나를 위한 것이라며 저마다 아우성이다. 그도 그럴 것이 로또가 이월된 것이 4년 2개월여만에 나온 터라 더욱 그렇다. 이월된 효과에 힘입어 이번주 로또 1등 당첨금액이 200억원을 훌쩍 넘을 거라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누리꾼들의 결단력을 촉구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좋은 기회이기에 놓치기 싫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어서 과도해진 면이 있지만 그동안은 정말 행복하기 때문인 것도 있다”고 합리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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