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퐁’ 스릴감 실제와 다름없네…엑토즈소프트:X-up

  • 입력 2008년 5월 6일 09시 47분


리얼리티 탁구 온라인게임 <엑스업(X-up)>은 캐주얼 액션RPG <라테일(미국)>, 스카이판타지 MMORPG 게임인 <라제스카(중국)> 등 자체 개발작들을 해외수출 해왔던 엑토즈소프트의 야심작이다.

탁구라는 소재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듯, ㈜액토즈소프트의 리얼리티 탁구 온라인게임 은 베이징올림픽이 열리는 2008년을 겨냥해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은 실제 탁구에서 느껴지는 스피드와 스릴을 온라인 게임으로 그대로 컨버전해 극한의 몰입감과 타격감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의 빠른 스피드와 박진감 넘치는 랠리, 자유자재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스매쉬, 그리고 짜릿한 타격감까지 게임에 흥미를 줄 수 있는 요소는 모두 갖췄다. 뛰어난 그래픽과 실사처럼 그려진 캐릭터들의 다양한 모션 동작도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이를 위해 은 초기 개발부터, 현직 코치, 선수들의 도움을 받아, 모션 캡쳐 기술 구현 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온라인 게임 사상 처음으로 탁구공의 빠른 움직임에 특화된 물리구현에 성공, 플레이어는 라켓, 공과 하나가 되어 살아 숨쉬는 듯 짜릿한 스릴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은 스핀을 넣기 위해 시프트키를 누르는 것을 제외하고는 오로지 마우스 만으로 빠른 공의 움직임에 그대로 반응한 동작을 취할 수 있어 온라인게임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실제로 탁구를 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엄재원 개발 팀장은 “극한의 스릴감과 몰입감을 구현하고 싶었다”는 말로 게임이 나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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