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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월 30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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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 임플란트는 말 그대로 하루에 하는 임플란트로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임플란트 시술이다. 원래 임플란트는 뿌리에 해당하는 인공치근을 심고, 이후 3∼6개월 정도 지나 잇몸뼈에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 인공치아를 씌워 완성한다. 잇몸뼈가 자리를 잡을 3~6개월 동안은 임시 의치를 사용하므로 보기에는 불편함이 없으나 내 이처럼 편한 느낌을 주지는 못했다. 반면 원데이 임플란트는 시술 첫날 임플란트를 심고, 기다리는 기간 없이 바로 보철물을 끼우는 치료법이다. 수술 직후부터 저작기능이 가능해 주변 누구도 치아의 손실을 알아채지 못할 정도이다.
임플란트 전문 원데이브라이트 황유숙 원장은 “3~6개월의 임플란트의 시술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하루만에 시술을 완성하는 원데이 임플란트는 오랫동안 임시 의치를 끼어야 하는 불편함이 없는 것이 큰 장점”이며 “한 번의 시술로 치료가 끝나므로 치료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앞니의 경우 심미적인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앞니 임프란트의 경우에는 발치한 후 오랜 기간이 지나면 임플란트로 보철을 하더라도 치열 사이에 검은 공간이 남아 심미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이는 잇몸뼈가 흡수되어 잇몸 라인이 꺼지면서 원하는 위치와 각도에 임플란트를 심지 못하게 되므로 발생하는 현상. 원데이 임플란트는 당일발치, 시술이라는 시간적 장점으로 인해 잇몸 모양을 자연치와 거의 비슷하게 재현해낼 수 있다. 원데이임플란트는 치아골의 치유가 진행되는 기간 중에 혹시 생길 수 있는 골의 위축현상이 없어, 잇몸뼈의 양적 결핍을 억제하는 데 유리하다는 뜻이다.
단 원데이임플란트는 모든 사람이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치아를 뽑은 지 너무 오래돼 잇몸 뼈가 지나치게 위축되었거나 염증 때문에 치아가 빠진 경우에는 적용하기 힘들다. 발치한 치아 주변의 뼈 상태에 따라 시술이 신중하게 결정되므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어금니보다는 상대적으로 힘을 덜 받는 앞니나 작은 어금니에 원데이 임플란트 시술이 적합하다.
도움말: 원데이브라이트치과 황유숙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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