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탈출하고 싶다면 탈모 관리부터

  • 입력 2007년 12월 12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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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솔로들이 고달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쌍춘년인 지난해부터 황금돼지해인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결혼 열풍에 끼지 못한 솔로들은 이번 크리스마스나 설 명절이 두렵기만 하다. 특히 탈모 증상으로 이성교제에 대한 두려움까지 느끼는 솔로 남성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탈모를 겪고 있는 솔로 남성들이 솔로부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탈모에서 탈출하는 것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 탈모 집중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꽃피는 봄에는 솔로부대에서 제대 해보자.

탈모는 호르몬, 유전적 요인, 노화 등과 같은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남성탈모의 경우 유전적 요인이 강하게 작용한다. 때문에 부모 양가 중에 한쪽만 대머리 가족이 있어도 탈모 확률은 높아진다.

남성탈모는 보통 M자형과 O자형, U자형으로 진행된다. M자형 탈모는 이마가 점점 넓어지기 시작하다 이마 양 옆이 알파벳 M자처럼 보이는 것을 말한다. O자형 탈모는 정수리 부위를 중심으로 동그랗게 탈모가 나타난다. U자형 탈모는 이마와 정수리가 만나는 형태다.

남성탈모는 모발이 점차 가늘어져 솜털로 되는 과정으로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또 이마부분과 뒤쪽에서 정수리방향으로 탈모가 진행돼 전형적인 대머리 형태를 보인다.

결혼 적령기의 남성들은 탈모로 인해 나이보다 늙어 보인다는 등의 이유로 맞선이나 면접 시 불이익을 받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대다수의 남성들은 탈모 초기증상을 자각하지 못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아버지나 또는 가족 중에 탈모를 겪다 보니 자신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도 한다. 이는 치료 시기를 놓치게 하는 가장 큰 이유다. 탈모는 일시적이거나 자연스런 현상이 아닌 진행성 질환이다.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얼마나 빨리 전문적인 관리를 시작하느냐가 치료 성공의 관건이다.

결혼을 앞둔 신랑신부들도 피부 등 미용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정작 탈모로 인한 고민에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결혼을 준비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가 악화 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다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탈모드 두피모발클리닉에서는 여유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8주 치료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탈모드 두피모발클리닉 시흥점 김현열 원장은 “8주간 체계적으로 탈모를 관리하는 집중 프로그램이다. 전체 환자의 약 90%에서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한다.

8주 치료 프로그램은 환자의 두피나 모발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탈모 원인을 분석, 정확한 진단을 내린 후 4주 동안 1단계 프로그램에 들어간다. 1단계 프로그램은 초기 집중프로그램으로 탈모 유발원인을 제거하고 두피 환경 개선, 두피세포를 활성화시킨다. 2단계는 모발 성장촉진 프로그램으로 모근 강화 영양치료를 통해 신생모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김현열 원장은 “탈모는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탈모의 원인을 체크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결혼을 앞둔 사람일 경우 더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나에게 맞는 적합한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한다면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 행복한 커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움말: 탈모드 시흥점 비앤에스클리닉 김현열 원장>

www.yourhai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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