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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1월 15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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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명이 13억원 갹출
잉글랜드의 한 인터넷 축구 팬 클럽이 잉글랜드 축구 5부 리그 클럽을 인수했다. 14일 로이터와 AP통신은 ‘마이풋볼클럽’이라는 웹사이트 회원 2만 명이 1인당 35파운드(6만6400 원)씩을 낸 뒤 70만 파운드(13억2800만 원)를 들여 잉글랜드 남부 켄트에 연고를 둔 풋볼 콘퍼런스(5부리그) 소속 팀 엡스플리트 유나이티드 지분 51%를 사들였다고 전했다. 마이풋볼클럽 회원들은 앞으로 선수 영입과 선발 라인업 구성 등 팀의 의사 결정에 관여할 수 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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