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로 이동통신 시장은 3세대(3G) 이동통신 등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으로 올 상반기(1∼6월)에만 전년 동기 대비 11.6%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연간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9.6% 늘어난 20조473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유선통신 시장은 시내전화 통화량 감소, 초고속인터넷 시장 정체 등으로 상반기에 전년 동기대비 5.3% 감소하는 등 연간으로는 2.8%가량 줄어든 13조896억 원으로 예측됐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