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상 한민구 이종원 이화섭 씨

  • 입력 2007년 1월 6일 03시 02분


과학기술부는 5일 제7회 한국공학상 수상자에 △전기공학분야 한민구 서울대 교수 △기계공학 분야 이종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섬유 분야 이화섭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한국이 초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 교수는 회전체 역학 및 진동 기술에서, 이 박사는 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신소재 개발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공학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0만 원이 주어진다.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기자 kun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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