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노벨과학문화 심포지엄 11일 개최

  • 입력 2006년 4월 11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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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문화진흥회는 11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서울시과학전시관에서 노벨과학상이 사회 문화에 미치는 영향력을 주제로 제1회 노벨과학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벨상 수상자의 업적과 이를 활용한 과학문화 홍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과학기술진흥재단 아리마 아키토(有馬朗人) 회장, 동아일보 김학준 사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아리마 회장은 아시아권 대학생과 일반인의 과학 실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원인을 분석하고 그 대안을 제시한다.

김 사장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과학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중심으로 사회과학과 자연과학 간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과학문화진흥회 김제완 회장은 “노벨상 수상은 과학 대중화와 과학생활화 확산에 기여하는 최적의 홍보 수단”이라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기자 kun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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