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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3월 29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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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8일 몽골 동부 북만주지방에서 발생한 황사가 강한 북서풍을 타고 북한을 지나 29일 아침 서울 등 중부지방에 도착한 뒤 전국으로 퍼졌다”며 “이번 황사는 대부분 ‘약한 황사’로 오후 들어 흩어져 사라졌다”고 29일 밝혔다.
기상청은 또 “다음 달엔 황사가 2, 3차례 더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사는 먼지 농도가 m³당 200∼300μg이면 ‘약한 황사’, 300∼500μg이면 ‘보통 황사’, 500μg이면 ‘강한 황사’로 분류된다.
하종대 기자 orio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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