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IT박람회에 세계CEO 집합

  • 입력 2004년 8월 30일 18시 18분


9월 6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시회에 세계적인 정보통신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ITU텔레콤아시아2004’ 조직위원회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방한할 외국 기업 CEO 명단을 30일 발표했다.

참석자 명단에는 일본의 1위 통신업체인 NTT도코모의 다치카와 게이지 수석 부회장, 미국의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기술 개발업체인 퀄컴의 어윈 제이콥스 회장, 통신장비 개발업체인 루슨트테크놀로지의 패트리샤 루소 회장 등이 포함됐다.

또 인텔 HP IBM 모토로라 파나소닉 차이나모바일 등도 고위 임원을 이번 전시회에 보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9월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우2동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KT SK텔레콤 팬택 등 13개사가 전시관에 단독 행사장을 마련했으며 일본 캐나다 프랑스 이란 파키스탄 등은 국가 전시관을 열었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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