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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5월 9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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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는 양자(陽子) 반도체 전문가인 함 박사의 프로필과 연구성과 등이 후즈후 인더월드 2003년판에 수록된다는 통보를 최근 마르퀴즈 후즈후사로부터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함 박사는 빛을 반도체 소자로 이용하는 ‘양자 스위칭 이론’ 전문가로 올해 초 고체 매질을 이용한 빛 저장 실험을 통해 양자컴퓨터의 실용화 가능성을 증명해 세계적인 과학잡지인 네이처에 소개된 바 있다.
올해로 20번째 발행되는 후즈후 인더월드 2003년판에는 215개국 5만여명의 인명이 실릴 예정. 이 가운데 한국인은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 등 500여명이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