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 일본 'IP.Net 컨퍼런스'에서 강연

  • 입력 2002년 2월 26일 15시 01분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사장이 오는 27일∼3월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IP.Net 제팬 2002 컨퍼런스' 행사에 참석해 '아시아 온라인게임 산업발전을 위한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IP.Net 제팬 2002'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광대역 통신 전시회 및 컨퍼런스 행사.

김 사장은 이 행사 마지막 날인 3월1일에 자사가 서비스중인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소개하고 인터넷 컨텐츠로서 온라인게임이 갖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향후 온라인게임의 전망, 온라인게임 산업발전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해 연설한다.

김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통신망 보급률을 자랑하는 한국을 대표해 통신 인프라의 발전상과 그와 더불어 급속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산업을 소개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강연을 통해 온라인게임이 초고속통신망 보급에 훌륭한 촉매제가 될 수 있음을 이해시키고 온라인게임 산업발전을 위한 전략을 국내 게임사와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2월12일 일본에서 '리니지' 상용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NHK TV,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공개된 바 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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