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프넷, '거울전쟁 어드밴스드:은의 여인' 출시

  • 입력 2001년 12월 13일 16시 48분


게임유통사 이소프넷은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거울전쟁 어드밴스드:은의 여인'(이하 은의 여인)을 오는 14일 출시한다.

'은의 여인'는 '거울전쟁:악령군'의 후속 작품으로 게임개발사 L&K가 게임엔진을, 그림엔터테인먼트가 그래픽을, 이소프넷이 네트워크 구축과 서버관리 등으로 나누어 개발한 게임.

전작의 여주인공 '쿨구레루'가 빛의 섬으로부터 돌아오고 비슷한 시기에 해방부대의 성령사였던 '벨리프 쇼링'이 해방부대의 새로운 정신적 지주가 되어 악령군, 흑마술파와 대항한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이소프넷의 배준석 팀장은 "건물을 짓지 않고 필드에 지어진 건물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자원 채취와 유닛생산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며 "'스타크래프트' 등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에 식상한 게이머들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프넷은 또 출시기념으로 오는 15일 서울 용산구 나진상가 13동 이벤트플라자에서 이색 이벤트인 '거울 깨기 이벤트'를 연다.

이 이벤트에는 '은의 여인' 홍보대사인 게임 캐스터 '정일훈'씨의 팬 사인회와 미니 게임대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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