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의 생각]“송년회 음주가무로 보낼 것” 42%

  • 입력 2001년 12월 11일 18시 23분


본격적인 송년회 철이 시작됐다. 송년회에는 으레 저녁 식사와 음주, 노래 등이 필수적인 것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최근 문화행사나 스포츠행사를 함께 하면서 친목을 다지는 ‘노 알코올’ 송년회도 점차 확산돼 가고 있다. 7∼13일 동아닷컴이 네티즌을 대상으로 연말 송년회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물었다. 총 6851명이 답한 결과 ‘음주와 노래’가 42.3%, ‘문화행사와 운동’ 26.0%, ‘송년회 계획 없다’ 31.7%였다.

<전승훈기자>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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