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선 홈네트워크' 단지 조성

  • 입력 2001년 8월 15일 18시 26분


‘꿈의 홈네트워크’가 세계 최초로 경기 용인시에서 구현됐다.

삼성전자는 15일 전력선 통신을 이용한 홈네트워크 제품 상용화에 성공해 용인 수지 삼성아파트 100가구를 대상으로 ‘전력선 홈네트워크 시범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범단지 주민들은 집 안팎에서 무선 웹패드, PC, 휴대전화를 이용해 가정 내 가전제품을 조작할 수 있게 된다. 이 아파트에 사용된 가전제품은 블루윈 에어컨(18평형), 지펠냉장고(654ℓ), 파워드럼세탁기(10㎏), 전자레인지(27ℓ) 등이다.

<하임숙기자>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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