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이버대학 7곳 내년 문연다

내년에 7개 사이버대학이 개교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일 학사과정 6개대, 전문학사과정 1개대 등 7개대의 설치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학사과정은 △동국대의 동국사이버대 △대구대의 대구사이버대 △원광대의 사이버게임대 △한양대의 한양사이버대 △동서대의 동서사이버대 △교육기업 스칼라피아의 아시아사이버대 등이며 전문학사과정은 영진대의 영진사이버대다.

이들 대학은 모두 34개과 48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이 다음달 말까지 대학 설치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10월말경 최종 인가할 예정이다.

이들 7개 대학이 추가 설치되면 올해부터 운영된 9개 사이버대학 6220명을 포함, 내년에는 16개 사이버대가 1만명 이상의 학생을 모집하게 된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