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아트록스', 20만 달러에 대만 수출

  • 입력 2001년 1월 12일 14시 48분


게임개발업체 '조이맥스'(대표 전찬웅)는 차세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아트록스'를 소프트웨어 유통회사인 '아펙스'(www.apexsoft.com.tw)에 총 20만 달러(미니멈 개런티 10만달러)를 받고 수출했다고 말했다.

대만 회사인 '아펙스'는 게임 유통 이외에도 서버호스팅, CAI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개발, PC 게임 개발, 온라인 게임 서비스 등 다양한 게임관련 사업을 펼치는 업체.

'아트록스'는 국내에서도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대한민국 게임대전인 '문광부장관배 게임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게임으로 높은 인공지능과 화려한 그래픽 효과를 보여주지만 고사양의 시스템을 요구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조이맥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수출로 '아트록스'는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유럽, 미국지역의 유통사와도 접촉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이맥스'는 오는 1월30일 총 1천만원의 상금을 걸고 '온게임넷 아트록스 최강자전' 게임대회를 서울 삼성동 메가 웹스테이션에서 가질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트록스' 공식 홈페이지(www.atrox.co.kr)을 통해 공개된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