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의 정식명칭은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 프로패셔널 코스'로 전문인력이 부족한 일본 IT업계에 빠른 인력수급을 가능케 함으로써 업계뿐 아니라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사회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대학 정보과학부 교수인 요시다 켄지는 "40명 정원에 170명이 몰리는 등 반향이 크다"며"그 동안 일본이 정보과학분야에 체계적인 교육을 하지 못해 IT전문인력이 부족하며 그렇다고 4년이나 걸리는 학부에 희망을 걸 수는 없는 일"이라 말했다.
수업 과목은, '네트워크 비지니스'나 '디지탈 컨텐츠 비지니스' 등 16 과목이다. 교수진은 일본뿐 아니라 미국, 이스라엘등의 IT업계 톱 레벨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시다 교수는 "이 과정을 일본내 기업과 협력해 산학협동과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