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은 3차원 그래픽을 이용한 어린이용 동화애니메이션‘별을 만드는 아이들’을 출품한 부산동명정보대학교 컴퓨터그래픽과 3학년 주경화 김유진씨팀이 받았다. 이 작품은 3차원 그래픽을 이용한 어린이용 동화애니메이션으로 서정성이 뛰어날뿐 아니라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쉽게 상품화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등인 여성특별위원회장상은 정신지체 장애아를 위한 교육용 CD타이틀 ‘나’를 응모한 한지민 멀티하우스 대표가 받았다.
기타 수상작과 수장자는 △교육부 장관상〓약초동이(대전여상 이선호양 등 3명) △문화관광부장관상〓옛날여행(진인숙 수원곡선초등학교 교사 등 3명) △정보통신부장관상〓배추흰나비 키우기(미미르인터액티브 이숙정씨 등 2명) △동아일보사장상〓경주에서의 하루여행(이정순 포항기계종고 교사) △무한기술투자사장상〓‘애프터효과(After effect)’를 이용한 디지털 영상편집(안산1대학 멀티미디어과 2학년 이금자씨 등 5명) 등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본사 오명사장을 비롯, 여성특별위원회 백경남위원장 정보통신부 김동선차관 동아닷컴 김석은대표 무한기술투자 이인규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당선작들은 동아미디어센터 21층 강당에 전시, 5일까지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천광암기자>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