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멀티미디어SW 공모전 시상식

  • 입력 2000년 11월 2일 19시 24분


동아일보사와 여성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제2회 여성멀티미디어소프트웨어공모대전 시상식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대통령상은 3차원 그래픽을 이용한 어린이용 동화애니메이션‘별을 만드는 아이들’을 출품한 부산동명정보대학교 컴퓨터그래픽과 3학년 주경화 김유진씨팀이 받았다. 이 작품은 3차원 그래픽을 이용한 어린이용 동화애니메이션으로 서정성이 뛰어날뿐 아니라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쉽게 상품화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등인 여성특별위원회장상은 정신지체 장애아를 위한 교육용 CD타이틀 ‘나’를 응모한 한지민 멀티하우스 대표가 받았다.

기타 수상작과 수장자는 △교육부 장관상〓약초동이(대전여상 이선호양 등 3명) △문화관광부장관상〓옛날여행(진인숙 수원곡선초등학교 교사 등 3명) △정보통신부장관상〓배추흰나비 키우기(미미르인터액티브 이숙정씨 등 2명) △동아일보사장상〓경주에서의 하루여행(이정순 포항기계종고 교사) △무한기술투자사장상〓‘애프터효과(After effect)’를 이용한 디지털 영상편집(안산1대학 멀티미디어과 2학년 이금자씨 등 5명) 등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본사 오명사장을 비롯, 여성특별위원회 백경남위원장 정보통신부 김동선차관 동아닷컴 김석은대표 무한기술투자 이인규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당선작들은 동아미디어센터 21층 강당에 전시, 5일까지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천광암기자>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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