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인터넷 콜센터 오픈

  • 입력 2000년 9월 26일 09시 38분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이 인터넷 콜센터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에 기반한 콜센터를 운영해온 옥션은 최신 기술인 인터넷콜 서비스까지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문의사항을 보다 빠르고,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옥션 웹콜센터'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인터넷을 이용하다가 문의사항이 생길 경우 전화를 걸 필요없이 옥션 사이트를 통해 바로 콜센터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구축된 콜센터는 하나의 네트웍 회선에 데이터, 음성, 화상까지 압축해 전달하는 통합 멀티미디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VoIP NTMS (Network Telephony Multimedia Solution)기술을 채택, 상담원과 직접적인 통화뿐 아니라 자동응답시스템( ARS) 기능까지도 제공할 수 있다고 옥션측은 전했다.

옥션의 인터넷 콜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윈도우98에 들어있는

'넷미팅’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옥션의 인터넷 홈페이지내의 '상담원 연결’코너를 클릭하면 헤드셋을 통해 상담원과 대화할 수 있다.

신일섭<동아닷컴 기자>sis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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