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30일 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제3회 젊은 과학자상(공학상) 수상자로 △제1군(전기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분야)에서 송익호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제2군(기계 금속 세라믹 항공 조선분야)에서 이혁모(李爀模)한국과학기술원 재료공학과 부교수 △제3군(화공 식품 고분자 섬유 생물공학분야)에서 김재정(金在政)서울대 공대 응용화학부 조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4군(건축 토목 환경 에너지분야)에서는 수상자가 없다.
한국과학재단은 이날 제7회 한국과학상 수상자로 △물리학 분야에 장기주(張基株) 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과 교수 △화학분야에 최진호 서울대 교수 △생명과학분야에 조무제(趙武濟) 경상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31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들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최수묵기자> m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