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서도 수출입신용장 개설…데이콤 서비스

  • 입력 1999년 10월 13일 18시 50분


14일부터 PC게임방에서도 신용장을 개설할 수 있게 된다.

데이콤(사장 곽치영)은 별도의 전문소프트웨어가 없이 인터넷 접속해 수출입에 필요한 신용장개설, 대금결제 등 무역업무를 볼 수 있는 인터넷사이트 ‘무역커뮤니티(www.tradebiz.net)’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인터넷 사이버공간에서 무역업무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금처럼 각종 서류를 구비하고 은행 보험회사 등을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다.

기존의 전자무역거래 시스템은 100만원대의 값비싼 전용프로그램을 구입해 설치하는 것은 물론 이용법까지 일일이 익혀야만 했다. 반면 데이콤의 무역서비스는 전용ID(이용자번호)만 발급받으면 웹상에서 무역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게 장점. 02―2220―7102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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