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라인,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내달부터 선보여

  • 입력 1999년 9월 28일 18시 49분


한달 이용료 2만원대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가 내달부터 국내에 선보인다.

인터넷서비스업체인 드림라인(대표 김철권·金喆權)은 다음달 1일부터 인터넷의 속도 가격 이용목적에 따라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가정용 2종, 비즈니스용 2종 등 4종류의 정액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최저가의 보급형 서비스 ‘드림라인 라이트’의 경우 최고 속도가 1Mbps로 월 이용료는 2만9000원. 인터넷마니아용으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10Mbps급 서비스 ‘드림라인’은 월 3만8000원에 제공된다.

비즈니스용은 소호(SOHO)족을 위한 ‘드림라인 소호’와 일반 기업체 대상의 ‘드림라인 멀티’ 서비스 두 종류로 모두 10Mbps급이며 월 이용료는 각각 9만9000원(3회선), 13만원(5회선)이다. 드림라인 소호는 1회선 추가시마다 월 2만원, 멀티는 월 1만∼2만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문의 및 가입은 인터넷 www.dreamline.co.kr, 전화는 080―770―1100,02―5500―888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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