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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6월 26일 0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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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3개 대학의 로봇축구 동아리 지도교수는 최근 모임을 갖고 9월 중순 대전의 KAIST에서 제1회 로봇축구대회를 열고 앞으로 매년 각 학교를 돌며 대회를 갖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회 이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각 대학 이름의 첫글자를 딴 ‘서포카 로봇축구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로봇축구 정기전에 참가할 동아리는 KAIST의 ‘MR’(지도교수 김종환·전기전자공학과) 서울대 공대의 ‘시그마’(지도교수 설승기·전기공학부) 포항공대의 ‘Power―On’(지도교수 이진수·전자전기공학과).
이들이 펼칠 로봇축구의 묘기와 경기운영 전략은 첨단기술의 ‘한판 승부’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