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눈이 아파서 집에서는 TV도 안본다(홍순영 외교통상부장관, 평소 컴퓨터실력에 대해 묻자).
▼하드웨어야 없으면 사오면 되지만 소프트웨어는 그야말로 ‘우리식’으로 해야지(강인덕 통일부장관, 소프트웨어 개발이 중요하다며).
▼내가 최초의 ‘내부 고발자’다(김정길 행정자치부장관, 홈페이지 접수내용을 토대로 에세이집 ‘공무원은 상전이 아니다’를 발간, 공무원 비리를 신랄하게 고발했다며).
▼나도 한때 오전 2시까지 컴퓨터 켜놓고 이승희 누드사진을 봤다(강창희 과학기술부장관, 음란사이트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더라며).
▼정보화를 모르면 속된 말로 ‘촌놈’, 아니 나는 ‘촌여자’가 되기 십상이다(김모임 보건복지부장관, 정보화에 뒤지지 않으려 노력한다며).
▼‘제2의 건국’과 관련한 대통령의 30분짜리 연설에 정보화 관련 내용은 한 문장밖에 없더라(배순훈 정보통신부장관, 정부의 정보화 인식이 아직 일천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