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산업 현재-미래 한눈에…「서울에어쇼」26일 개막

  • 입력 1998년 10월 21일 19시 39분


항공우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울에어쇼 98’이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96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서울에어쇼는 공군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회가 주관하며 한국 미국 러시아 등 17개국이 참가한다.

▼ 참가 기종 ▼

행사기간중 1백55개 업체가 항공관련 제품을 전시 홍보한다. 7개국은 70여대의 첨단 항공기를 보내 항공기 제작기술을 선보인다. 한국 공군의 블랙이글은 국내 유일의 곡예비행팀으로 A37 항공기 6대가 환상적인 곡예비행을 펼친다.

▼ 관람 안내 ▼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로 전문관람객의 날(26∼29일)에는 업체 관계자를 포함, 18세 이상 성인만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1만5천원, 30명 이상 단체는 1인당 1만2천원.

어린이와 청소년 등 일반은 30일부터 11월1일 사이에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1인당 7천원, 13세 미만은 3천원. 입장권은 상업은행 전국본점과 전국지점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행사장 입구에서도 구할 수 있다.

▼ 교통편 ▼

서울지하철 3호선과 이어지는 분당선의 태평역과 모란역(8호선 환승)에서 내리면 걸어서 5∼10분 거리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지하철 2호선 잠실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에서 좌석 및 일반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자동응답전화(02―706―0500)나 인터넷(www.seoulairshow.com)에서도 안내한다.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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