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매장「로고세븐」,T셔츠 40여종 모양-색상별 분류

입력 1998-08-03 19:24수정 2009-09-25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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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이 샘솟는 여름. 바야흐로 ‘티셔츠의 계절’이다.

티셔츠에는 갖가지 아이디어가 담겨있다.

코믹한 만화부터 외계인 얼굴까지 무엇이나 담을 수 있는 티셔츠는 젊은이들의 멋과 개성을 살려주는 ‘걸어다니는 패션’이다.

다른 의류에 비해 값도 싸고 입기 편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입을 수 있다. 그러나 다양한 종류의 티셔츠를 한 매장에서 모두 구경하고 고르긴 힘들다.

매장마다 몇 종류의 티셔츠만을 구비하고 있어 마음에 드는 것을 선뜻 고르기 어렵다.

티셔츠전문 홈쇼핑업체로 6월 중순 창업한 로고세븐(대표 신민영). 누구나 가정에서 편하게 티셔츠를 골라 살 수 있도록 PC통신 하이텔의 홈쇼핑코너에 문을 열었다.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티셔츠를 이미 40여 종류 선보였다. 앞으로 계절과 유행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을 계속 개발해 내놓겠다는 계획.

로고세븐 창업 이전부터 의류업에 종사해온 신민영사장은 “‘티셔츠도 골라 입는 재미가 있다’가 로고세븐의 모토”라며 “젊은 층과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PC통신과 인터넷을 사이버매장으로 노렸다”고 말한다.

이 회사의 티셔츠매장을 방문하려면 PC통신 하이텔에서 로고세븐(go logo7)으로 들어가야 한다.

온라인으로 티셔츠를 구입하는 방식이라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다. 물론 회원 가입은 무료다. 회원수는 현재 5백명을 넘어설 만큼 인기 상승세. 주제별로 원하는 티셔츠의 그림과 설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아 값은 매우 싼 편. 대부분 티셔츠 제품이 1만원 안팎이다.

신사장은 “앞으로 외국 유명브랜드와 승부를 겨룰 수 있는 티셔츠 전문회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02―299―9777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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