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MS, 멀티미디어 서비스 공동개발

  • 입력 1998년 2월 19일 19시 41분


두루넷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케이블TV망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두루넷은 이를 위해 기술인력 20명을 미국 시애틀 레드몬드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연구소에 파견하고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서비스 응용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레인보 서비스’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는 가정에 들어가 있는 케이블TV망을 이용해 고속으로 인터넷에 접속해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주문형비디오 원격화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두루넷은 인터넷 접속용 소프트웨어 등 레인보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승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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