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교역」에 초대합니다…９８전자상거래 국제대회 개최

선진국들은 ‘전자상거래(EC) 라운드’ 출범을 겨냥해 경제 무대를 인터넷과 네트워크의 사이버공간으로 재빨리 옮겨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국제통화기금(IMF)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전자상거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전자상거래에 대한 기술 확보 여부는 눈 앞에 닥친 21세기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가늠하게 하는 것이다. 동아일보사는 국제전자상거래연구센터와 공동으로 ‘98 전자상거래 국제학술대회와 전시회(ICEC 98)’를 4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 전자상거래 분야의 기술 현황과 국제적 추세를 점검하고 우리 경제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게 될 이번 행사에는 30여개국 1천명에 달하는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 연구센터 사무국은 이번 행사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설치할 기업을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전시회는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또 3월 10일까지 미리 행사참가를 등록하는 사람과 학생들에게는 참가비를 할인해주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과 전시회 등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 ‘icec.net’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문의 및 접수〓ICEC98 사무국 02―568―3208, 02―566―6339 팩스 02―565―2434 〈김종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