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요금 줄이기]심야시간-보너스제 활용하자

  • 입력 1997년 12월 1일 20시 03분


정보통신 상품만큼 요금이 천차만별인 분야도 드물다. 통신서비스는 시간에 따라서도 요금 차이가 크고 따라오는 서비스도 다양하다. 정보통신업체가 공통으로 추천한 통신요금 절약수칙을 알아본다. 1.자신에게 알맞은 요금 상품을 고른다. 이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의 요금 계산 사이트나 각 사업자가 제공하는 요금가이드 지도 등을 활용한다. 또 몇개월 동안의 통화 형태를 분석해 가장 알맞은 요금을 택한다. 2.통화가 많은 번호를 미리 지정해 할인받는 요금 제도를 골라낸다. 한국통신 데이콤 온세통신 등이 국제전화에서 특정번호 할인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개인휴대통신(PCS)도 집이나 사무실 등 특정 번호 1,2개에 대해서는 10%정도 요금을 낮춰준다. 3.할인요금이 적용되는 시간이 언제인지를 알고 쓴다. 대부분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평상요금을 받으며 그 외의 시간에는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시외 국제전화의 경우 사업자에 관계없이 평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와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30% 요금이 할인된다. 또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는 심야 할인요금으로 50% 요금이 줄어든다. 공휴일에는 모든 시간대에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4.출장으로 한동안 휴대전화나 PCS를 쓰지 않을 때에는 일시정지 신청을 한다. 이 기간엔 기본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5.사용 실적에 따라 요금 추가 할인이나 보너스 상품 등이 있는지를 확인한다. 국제전화 이동통신 서비스 등에서는 일정 사용실적을 넘을 경우 교통상해보험에 자동가입시켜주거나 원하는 상품을 주는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승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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