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온라인 토크쇼」개설…30일 첫번째 토론

  • 입력 1997년 5월 29일 11시 59분


㈜데이콤(대표 郭治榮)은 PC통신을 통해 우리주변의 흥미로운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온라인 토크쇼'를 천리안에 개설, 30일 첫번째 토론을 벌인다. 멀티미디어 기획전문업체인 세호기획과 공동으로 개설한 온라인 토크쇼는 국내공중파방송에서 다루지 못했던 주제를 선정, 초대손님과 천리안 이용자들이 참여해 토론을 벌이는 것으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밤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동안 진행된다. 천리안 이용자들은 온라인 토크쇼 전용대화방에 참여, 서로 관심있는 사람끼리 몇개의 소그룹을 구성해 의견을 교환하고 동시에 무대에서 펼쳐지는 사회자와 초대손님의 토크쇼내용을 자신의 PC화면을 통해 보면서 질문이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별난사람 별난인생 ▲공개 운명의 비밀! ▲오픈 성상담실 ▲사랑한다면 등 4개의 코너를 설정,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번갈아 개최한다. 30일 첫번째 토론에서는 별난사람 별난인생코너가 진행되는데 동성애를 주제로 서울대 동성애 동아리 `마음 003'의 회장 나재흠씨를 초대해 동성애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동성연애자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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