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NSC ‘지진경보 핫라인’ 연결

입력 2005-03-23 18:27수정 2009-10-09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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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기상청이 지진 및 지진해일에 대한 경보를 발령하는 순간 소방방재청을 거쳐 전국의 해당지역 시군구까지 곧바로 전파된다.

또 재난 발생 시 재난관련 기관에 폭주하는 시민들의 전화로 재난관리기관 간에 재난정보 교환이 늦어지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소방방재청, 기상청, 방송위원회, 광역자치단체 사이에 핫라인이 개설된다.

소방방재청은 최근 일본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한 경보 전파 과정에 문제점이 발견(본보 23일자 A1면 보도 참조)됨에 따라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진 및 지진해일 종합개선 대책을 발표하고 늦어도 올해 말까지 새로운 시스템 구축을 완료키로 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지진전문가를 외부에서 따로 채용하는 등 지진 및 지진해일 전담팀이 조만간 꾸려진다.

전담팀은 지진 및 지진해일에 대한 연구와 함께 장기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보 전파는 우선 소방방재청을 거쳐 전국 시군구까지 동시에 전달되는 시스템을 갖추되 장기적으로는 읍면동 단위까지 한꺼번에 전파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소방방재청은 또 지진방재 종합개선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가칭 지진재해경감대책법 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하종대 기자 orio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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