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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랏줄을 받아라/5호]환경 오염시킨 옥천의 '얌체기업들'

입력 2000-06-26 17:24업데이트 2009-09-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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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환경오염문제는 어디 어제 오늘의 일입니까? 새삼 놀랄 까닭도 없습니다. 사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기업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나라 기업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은 낙제점인 것은 누구나 아는 '비밀'이지요.

오늘(6월26일) 충북 옥천군에서 물오염 대기오염을 시킨 기업들이 적발됐다는군요.

충북 옥천군은 군내 24개 대기 및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환경법을 위반한 6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과 고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했다고 하는군요.

그 '얌체족 기업'들을 볼까요?

▲한일후두㈜(폐수배출허용기준 초과, 개선명령 및 배출 부과금부과) ▲㈜대성금속(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고발 및 과태료 부과) ▲옥천관광㈜(폐수배출허용기준 초과, 개선명령) ▲㈜대청식품(폐수배출허용기준 초과, 개선명령) ▲성원정밀공업㈜(신고 없이 대기배출시설 설치, 고발 및 행정처분) ▲㈜성안흥업(비산 먼지 방지시설 미설치, 고발 및 행정처분) 등 6개업체입니다.

이 6개업체에게 오랏줄을 내립니다. 환경은 후손들에게서 빌려온 빚입니다. 잊지마세요.

연제호/동아닷컴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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