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태기자의 컴맹탈출]"컴퓨터는 '깡통' 겁내지 말자"

  • 입력 2000년 4월 16일 20시 07분


컴맹 넷맹에서 벗어나려면 컴퓨터와 인터넷과 친해져야 한다. 컴퓨터에 주눅들지 않아야 잘 할 수 있다. 여기 중앙컴퓨터학원 홈페이지(my.netian.com/∼goindol2)에 올라있는 컴맹탈출 10계명을 참고해 넷맹 컴맹 탈출을 시작해보자.

1.컴퓨터를 사라―컴퓨터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컴퓨터와 친해 질 수 없다.

2.관련 서적에 의존하지 말라―컴퓨터는 도구이지 학문이 아니다. 책을 읽고 이해하려 해서는 안된다.

3.컴퓨터를 경외시하지 말자―컴퓨터가 고장날까 걱정하지 말라. 컴퓨터는 장기적으로 보면 하나의 소모품에 불과하다.

4.모르면 무조건 물어 보자―처음부터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자. 컴퓨터의 수백가지의 기능중 많이 사용되는 것은 20가지 내외이다.

5.컴퓨터는 늘 켜두라―쓰지 않는데 켜두라는 것이 아니라 즐기라는 뜻. 노력한 만큼 또는 투자한 시간 만큼 컴퓨터를 이해하게 된다.

6.마우스 사용법을 철저히 하라―요즘은 키보드보다 더 많이 쓴다.

7.타자는 기본이다―키보드 자판을 익히기 위해 학원을 다닐 필요는 없다.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나 일기라도 한번 쳐보는 게 좋다.

8.인터넷을 먼저 배워라―인터넷에는 다양한 정보가 있어서 컴퓨터를 배우는 지루함을 줄여준다.

9.전자우편을 사용하라―컴퓨터는 혼자 하면 늘지 않는다. 애인과의 채팅은 컴퓨터 실력을 높이는데 그만이다.

10.소프트웨어에 통달하려 하지 말라―기본적인 것만 배우고 나머지는 필요할 때 찾아보면 된다.

<정영태기자>ytce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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